주식 적정 종목 수는 몇 개일까? 분산 투자 종목 수 어느 정도가 알맞을까? 주식 보유 종목 개수에 대한 고찰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 투자 만한 투자 전락이 없죠. 장기적인 투자 관점으로 보면  분산투자는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늘리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분산투자를 하기 위해 우리는 몇 가지 주식 종목을 보유해야할까요? 얼마나 보유 종목을 분산해야 적당한 걸까요? 오늘은 주식 적정 종목 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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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적정 종목 수는 몇 개일까?

 

 

주식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이뤄낸 워렌버핏은 분산투자보다는 집중투자전략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워렌버핏도 집중투자 성향 속에서도 분산투자 전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특정산업에 집중하여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 투자하는 가치투자자로 유명한데요. 특정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면에서 집중투자전략을 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는 분산 투자 전략을 사용하고 있죠. 

이렇게 집중투자와, 분산투자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워렌버핏은 '5개 종목을 보유해라'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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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 종목 수, 어느정도가 알맞을까?

 

 

하지만 우리는 워렌버핏이 아님을 한 번 더 생각해야 합니다. 워렌버핏은 다년간의 투자 경험과 자본, 전문적인 주변 투자인력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투자 노하우와 감각이 기본 베이스가 다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맞는 주식 종목 개수는 몇개일까요?

NH투자 증권에서는 분산투자 적정종목 수를 10~15개를 황금비율이라고 제시했는데요. 종목 개수를 가지고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10개의 종목을 보유했을 때 변동성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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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보유 개수가 많을 때 특징

 

 

1. 포트폴리오 관리의 복잡성 : 많은 종목을 보유하게 되면 각 종목의 동향을 추적하고 리밸런싱 하는 작업이 복잡해집니다. 이로 인해 포트폴리오의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정보 수집과 분석의 어려움 : 각 종목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이 어려워집니다. 주식을 선별하고 종목에 대한 깊은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힘들어지면 투자 결정에 대한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3. 거래 수수료 증가 : 많은 종목을 매수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거래 수수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 수익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4. 분산 효과 감소 : 보유 종목이 많을수록 각 종목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특정 종목이나 산업의 부정적인 영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포트폴리오 성과 감소 가능성 : 모든 보유 종목의 성과가 비슷하다고 가정할 때, 너무 많은 종목을 보유하면 포트폴리오 전체의 평균 수익률이 각 종목의 수익률과 유사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6. 자본 효율성 하락 : 너무 많은 종목을 보유하게 되면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자산의 양이 적절하지 않게 분산되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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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보유 종목 개수에 대한 고찰

보유 종목 개수가 너무 많을 경우, 시장의 변동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각각의 기업들은 한 가지 섹터에 묶여있다고 하더라도 기업오너의 부정이나, 제품 품질에 대한 리스크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항상 보유종목의 동향을 추적하고 정보 취득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보유 종목이 너무 많을 경우 이러한 개별적인 관리가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 화면이 한눈에 보이는 정도의 종목의 개수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롤이 생기고, 스크롤을 내리기 시작하면 복잡도가 올라가고 가시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키움증권 HTS는 잔고가 15단까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5 종목 보유를 기본으로 하면서, 한번씩 흐름이 오는 테마주의 단타종목 +1~2 종목을 관리합니다. 단타 종목은 3일 이내의 매도를 원칙으로 하면서요.

제가 하는 투자 전략이 정석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분산투자 전략을 세우시는 투자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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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주식보유 개수를 결정할 때 보유종목의 관리가 편리해야 하고, 자신의 정보수집 능력 또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보유 주식 개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목의 개수가 나에게 맞는 주식 종목 개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종목을 보유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주식 보유 종목이 몇 개가 좋은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투자자분들에게 참고가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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